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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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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꿈속, 한귀퉁이 곤색의 옷을 입고 말씀없이 서 계시던 엄마 아, 엄마 목소리 듣고 싶어 더욱 집중하여 억지로 기억을 떠올리는데 저승과 이승의 경계선인지 꿈과 현실의 경계선인지 집중이 힘들어지고 목소리는 듣지 못했다. 다시 눈감으면 금새들릴 것 같은데. 딱 한마디 '성두야' 이면 ..
시간을 보다 #6 시간을 보다 #6 15일 이빨빠진 사진 출근시에만 시간을 보다 2012.08.13 2012.08.14 2012.08.16 2012.08.17
시간을 보다 #5 매일 동일하게 시간을 기억하려 남긴 행동들 그러나 실제 기억남은 것은 동일하지 않았던 밤 2012. 08.07 2012.08.08 2012.08.09 2012.08.10 2012.08.10 (야경)
강정마을 강정마을 (다큐, 잼) 영화를 보다가 이내 먹먹해지는 아픔을 가지고 잠시 쉬어본다 세상은 즐거운 놀이터인냥 발걸음에서조차 신나고 있는 딸을 불러 물어본다. 딸, 구럼비 알어? 모르는 모양새다 그럼 강정마을은 알어? '응, 해군기지 짓는 곳' '어떻게 생각해?' '당연히 나쁘다고 생각하..
시간을 보다 #4 시간을 보다 #4 절정의 여름 또 그 아침 햇살의 눈부심은 밝다못해 하얗다 그 길에 흔적의 냄새가 변치 않다.
시간을 보다 #3 2012. 07.09 2012.07.10 2012.07.11 2012.07.24 2012.07.26 그 길을 한참이나 쉬다. 잠시 걸어가는 것을 쉬다. 골똘히 보다 변하고 싶은게 나인가 보다
올림픽 올림픽이 며칠남지 않았다. 4년의 시간이 응축되고 찰나에 발화될 그들의 열정이 사진속에 실려있다.
폭풍의 미디어 무엇을 보고 사는가? 무엇을 듣고 사는가? 폭풍의 미디어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진실이냐? 그래서 그 진실이 확산되길 희망하는 것이냐? 아님, 그 진실을 이야기하는 무리속에 속해있기를 바라는 것이냐? 나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다양한 사고이냐? 그 사고와 어울려 내 길을 찾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