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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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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준비하는 딸에게 새로움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시현에게 다가오는 새해면 나에게는 스무살의 딸, 성년의 딸, 대학생의 딸 등 새로움으로 다가올 것이고 이 새로움은 우리 딸을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을 것이며 두 팔 벌려 반겨줄 것이야. 이를 벅찬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즐기면서 민끽하길 바란다 우리 딸이 잘 표현하는 단어 중에 '그래'가 있지~ '그래'를 대답할 때면 순응, 타협, 이해, 공감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 같아서 같은 호흡을 하는 식구구나를 느끼게 해준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 김시현 ‘제5회 우리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 2014.10.13 10:0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이 주관한 ‘제5회 우리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사진>가 지난 9일 경기 과천 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띤 호응 속에 개최..
젊음과 늙음 젊음과 늙음 글쓴이 : 김시현(초등학교 6학년) 날짜 : 2016년 3월 23일 젊음과 늙음. 단순하게 따지자면 나이가 적음과 나이가 많음이다. 하지만 이것도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보통 우리는 젊음하면 패기, 열정, 의욕, 도전 등을 떠올린다. 반대로 늙음은 안정, 고독 등..
홍시 홍시 우리집 마당 감나무에 탱글탱글 맛있는 홍시가 열렸다. 냉큼 뛰어가 나무 막대로 뚝 따서 옷소매로 슥슥 닦아서 한입 앙 깨문다 달콤하니 자꾸 먹게 되고 다 먹으니 또 먹고싶은 홍시
가을 가을 쨍쨍한 여름 냉큼 물러가고 쌀쌀한 가을이 성큼 다가간다. 쨍쨍 해님도 부끄러운가보다. 아침에 살짝 나와 쏙 들어간다. 나뭇잎도 살짝살짝 물들어가고 바람도 쌀쌀 싱겁게 분다. 나도 가을과 같이 행복하게 물들어 간다.
10월의 마지막 2011년 10월 31일 월요일 날씨 : 해가 쨍쨍 제목 : 10월의 마지막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날이 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10월의 마지막이 왔다. 10월의 마지막 날이 오니 내가 2학년이 될 날은 점점 가까워지고 엄마가 늙은 날도 점점 가까워진다. - 10월의 마지막이라는게 아쉬워서 이 동..
일기장에게 2011년 10월 30일 일요일 날씨 : 눈이 부신다~햇살이 강해~ 제목 : 일기장에게 일기장아~ 안녕! 난 시현이라고 해~ 만나서 반가워! 부탁이 하나 있는데 없어져 주면 안되니? 물론, 나도 일기가 하루 일상 중 하나라는 걸 알아 하지만 난 너무 스트레스르 받았어~ 그래서 난 네가 싫어! 다..
여우와 원형탈모 2011년 10월 17일 월요일 날씨 : 바람이 쌩쌩~~추워요! 제목 : 여우와 원형탈모 정인이, 엄마와 같이 집으로 가던 중... 정인 : 엄마, 저거 여우다 엄마 : 저건 여우가 아니라 멍멍이야 정인 : 엄마, 멍멍이가 여우로 변신 했나봐 엄마 : 호호호호호 내가 공부하는 중... 시현 : 엄마~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