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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일기

여우와 원형탈모

2011년 10월 17일 월요일

날씨 : 바람이 쌩쌩~~추워요!

 

제목 : 여우와 원형탈모

 

정인이, 엄마와 같이 집으로 가던 중...

정인 : 엄마, 저거 여우다

엄마 : 저건 여우가 아니라 멍멍이야

정인 : 엄마, 멍멍이가 여우로 변신 했나봐

엄마 : 호호호호호

 

내가 공부하는 중...

시현 : 엄마~

엄마 : 왜?

시현 : 생각해보니까 원형탈모도 좋은 거서 같아.

엄마 : 왜?

시현 : 주변 사람들이 나한테 화를 안내잖아

엄마 : 헐~~

 

대화로 배부른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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