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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일기

10월의 마지막

2011년 10월 31일 월요일

날씨 : 해가 쨍쨍

 

제목 : 10월의 마지막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날이 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10월의 마지막이 왔다.

 

10월의 마지막 날이 오니

내가 2학년이 될 날은

점점 가까워지고

엄마가 늙은 날도

점점 가까워진다.

 

- 10월의 마지막이라는게 아쉬워서 이 동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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