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일기 가을 지오돌이 2012. 9. 27. 10:14 가을 쨍쨍한 여름 냉큼 물러가고 쌀쌀한 가을이 성큼 다가간다. 쨍쨍 해님도 부끄러운가보다. 아침에 살짝 나와 쏙 들어간다. 나뭇잎도 살짝살짝 물들어가고 바람도 쌀쌀 싱겁게 분다. 나도 가을과 같이 행복하게 물들어 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잡다 '시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음과 늙음 (0) 2017.02.13 홍시 (0) 2012.11.30 10월의 마지막 (0) 2011.10.31 일기장에게 (0) 2011.10.31 여우와 원형탈모 (0) 2011.10.31 '시현일기' Related Articles 젊음과 늙음 홍시 10월의 마지막 일기장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