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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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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똑같기를.. 눈빛으로는 간절함을 이야기하는데, 말로는 때쓰는 아이마냥 생각이 깊어지질 않는다. '네'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알겠습니다' 매번 이끌어 내어도 생각이 깊어지질 않는다. 손에 남아있는 주름살만이 표현해내는 살아온 생각들인가보다. 아, 햇살의 자국마냥 삶의 목적이 사라져 버..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2017년 우리는 하나로 한목소리를 냈다
치열함 박사모, 대변인단, 총리대행. 그네들. 그들의 신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고문을 받아서 거짓으로 자백을 강요당하였을때 사실과 거짓의 경계가 모호하듯이 그들은 돈, 권력 앞에서 그렇게 모호해지는가? 치열하게 산다. 괜히 치열함을 나에게 전이할 필요는 없지만 참 치열하게들 ..
상대방의 충고, 지적, 지도에 대하여 고슴도치 가시 마냥 성내는 내가 있다. 경청하자니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는 것이다. 그동안 너무 참았기에 참지말고 살아라~ 라고 위안하면서 말이다. 사춘기녀석 말이다.
게으름 자존감이 낮아서 힘들다면 잠시 쉬었다가 가시게 못 갈 수도 있다네. 철부지 애착으로 불안해 하지마시게 자존감도 게으름처럼 발담굼과 같으니 게으름만 멀리하게~
2017 2017 이것 저것 또 반복 이것 저것 또 근심 이것 저것 또 하나
내려가고 있다 내려가고 올라오는 사이클이 인생이라 한다. 리듬으로 사는 것이다. 내려가는 한해 마지막 발차기로 바닥을 찍지 않으려 하나, 편히 바닥을 찍으면 그 불안한 안간힘은 비축이라도 될 것을 말이다.
그들의 권력 그들이 누렸던 권력 그들의 피와 같았을 권력 그들이 숨쉬는 공기와 같았을 권력 촛불로 활활 태워 활활 태워 온 대지에 빗물로 내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