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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허영한교수

고전주의 (피아노의 등장)

고전주의

고전주의는 ‘음악의 형식이 발달되었고, 피아노가 등장했다’ 가 가장 큰 이슈이다. 음악형식의 발달했다는 것은 기악음악의 발달되면서 음악형식이 다양화 되고 발전되었다는 것을 의미해. 소나타 형식이나 론도 형식과 같은 음악형식은 고전주의 시대에 대부분 확립되었다는데 성악음악과 달리 가사가 없는 기악 음악을 담을 틀이 필요했으며 음악형식은 바로 그런 틀의 기초가 되었다.


피아노의 등장

18세기 중엽 이탈리아에서 처음 나온 피아노는 바로크의 하프시코드를 완전히 대체하였다.

음의 강약 조절이 자유롭고 하프시코드보다 음을 길게 끌 수 있었던 피아노 고전주의 음악의 필수 악기로 자리잡게 되었다. 고전주의 이후의 작곡가들은 대부분 피아노 연주자였으며 모차르트와 피아노 소나타 이외에도 실내악으로 현악사중주가 처음 만들어진 시대 하이든을 출발점으로 하여 모차르트, 베토벤 등이 현악사중주에 크게 기여했다.

피아노 소나타가 혼자 연주하는 실내악이라면 현악사중주는 네 명이 모여 연주하는 장르이고, 그 당시 실내악이 융성했는데. 실내악의 융성은 악기 연주가 일반인들에게까지 보편화되는 경향을 뜻하고. 이시대 중산층 가정에서의 실내악 음악회는 드문 일이 아니였다고 한다.


감상: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C 장조, K. 545 중 1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