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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허영한교수

바로크 (오페라, 오라토리오, 칸타타, 소나타..)

 바로크

바로크 시대는 성악과 기악을 이해하면 되는데..바로크 시대에는 새로운 장르의 성악음악이 발달하였으며 이 때부터는 항상 기악반주가 있어 무반주 합창음악은 크게 위축되었다. 악기로 연주되는 기악음악이 융성하였으며 악기 연주자들이 작곡가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J. S. 바흐는 당대 최고의 오르간 연주자였으며 비발디는 바이올린의 대가였다.


오페라

1600년경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처음 시도된 이후 1900년까지 이탈리아 음악을 지배한 중심 장르이며, 이탈리아 오페라는 17세기에 전 유럽에 영향을 주었으며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유행하였다.


오라토리오 

1600년경에 이탈리아 로마에서 처음 공연되었고, 오페라와는 달리 고전주의 시대부터는 점차 그 중요성이 약해졌다. 오라토리오는 오페라와는 달리 무대용 음악이 아니라 공연용 음악이어서 극적인 요소, 즉 의상이나 연기 등을 활용하지 않는다.


칸타타

17세기 전반에 이탈리아에서 처음 나온 칸타타는 세속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며 독창자 위주의 성악음악이었으며 17세기 중반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독일의 칸타타는 기독교 예배음악으로 정착되어 J. S. 바흐에 의해 완성되었다.


소나타

바로크 시대부터 그 이름이 처음 나오기 시작한 소나타는 독주와 중주 소나타가 모두 있었고 바로크 때에는 3성부 소나타인 트리오 소나타가 유행하였으며, 고전주의 이후에는 독주 소나타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또 바로크 시대의 소나타는 3악장 이상의 곡이 대부분이었고 고전주의 시대에 가서 3악장 형태로 정착되었다.


협주곡

협주곡(Concerto)은 이탈리아어의 ‘경쟁하다’ 또는 ‘조화를 이루다’의 뜻을 지닌 concertare에서 그 용어가 유래되었는데 바로크 시대의 협주곡은 한명의 독주자와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독주 협조곡, 여러 명의 독주자와 오케스트라가 연주되는 합주 협주곡(콘체르토 그로소), 특별히 독주자가 지정되지 않은 오케스트라끼리의 협주곡이 있었다.

이 중에서 합주협주곡이 가장 중요했으며 고전주의 시대에는 독주 협주곡이 주로 작곡되었다.


모음곡

여러 개의 짧은 음악을 모아 놓은 것을 뜻하는 것으로 바로크 시대에는 주로 춤음악을 모아놓았는데, 알르망드, 쿠랑트, 사라방드, 지그 등이 대표적인 춤음악이었다. 낭만주의 시대에는 춤곡이 아니라 단순히 여러 개의 소품을 모아놓은 음악을 뜻하게 된다.


감상: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 D 단조 중 사라방드 (4, 35)


 

09-02.헨델-하프시코드 모음곡 중 D단조 중 사라방드.wma
2.7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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