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장관의 사퇴
이후의 정국은 어떻게 진행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보자.
1. 야당
- 신났겠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잘못을 했으니, 그만 두는 것이다라고 할 것이다.
- 잘못된 인사를 집행한 대통령의 사과를 요청한다.
- 조국장관의 사퇴는 곧 우리의 승리이다 라며, 단합, 힘, 세를 더욱 모을 것이다. 이미 광화문 집회의 단맛을 보았기 때문에 여기에서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2. 여당
- 대처가 궁색하다.
- 조국 장관이 검찰개혁의 불쏘기개 역할을 했다라고 평하면서, 이 국면을 해결하고자 할 것이다.
- 패스트트랙건으로 검찰에 송치된 야당의원에 대한 압박, 꼬뚜리가 그나마 숨통같아 보인다.
- 대국민 메세지를 무엇으로 찾을지, 검찰의 무리한 수사로 ...이건 너무 늦었다. 여당이 조국장관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였다고 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조국장관을 통한 검찰개혁을 바랬던 국민들은 여당에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 그나마 2차 검찰개혁안을 발표하고 나서 사퇴를 하였기 때문에 이를 강하게 드라이빙하는 것이 가장 강한 메세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검찰
- 일단 성과를 낸 모양새다
- 검찰개혁의 국민적 목소리를 들었으니, 흉내를 내는 일들은 하겠다.
- 여긴 모르겠다. 검찰의 정화
- 내부에도 여러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기득권이 내려놓으려고 하는 일이 쉽지 않다.
4. 조국지지 국민들
- 검찰개혁의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수 있을지 촛불집회의 연속성을 가져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 2차 검찰개혁안이 촛불의 씨앗이 될 수 있으며, 감정적으로 억울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야당의 터무니없는 주문과 형평성없는 논리가 촛불발화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
5. 조국반대 국민들
- 여긴 잘 모르겠다.
- 문재인 하야를 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