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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수능시험

수능시험

 

어제 저녁이 얼마나 떨렸을까?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하였을까?

그 간절함에도

모질듯 바람은 차기만 하다.

 

너무 젊은, 아니 어린 나이에

세상을 판단해야 하는

혹은 세상의 맛을 보는 잣대를

짊어져야 한다는 것은

무거워보이기만 하다.

 

모두에게 동등한 시간이

똑같이 지나겠지만

이 한해가

후쩍 커버리는 한해가 될 것만은 자명하다.

 

시련을 겪든 아님 아니겪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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