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어제 저녁이 얼마나 떨렸을까?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하였을까?
그 간절함에도
모질듯 바람은 차기만 하다.
너무 젊은, 아니 어린 나이에
세상을 판단해야 하는
혹은 세상의 맛을 보는 잣대를
짊어져야 한다는 것은
무거워보이기만 하다.
모두에게 동등한 시간이
똑같이 지나겠지만
이 한해가
후쩍 커버리는 한해가 될 것만은 자명하다.
시련을 겪든 아님 아니겪든...
수능시험
어제 저녁이 얼마나 떨렸을까?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하였을까?
그 간절함에도
모질듯 바람은 차기만 하다.
너무 젊은, 아니 어린 나이에
세상을 판단해야 하는
혹은 세상의 맛을 보는 잣대를
짊어져야 한다는 것은
무거워보이기만 하다.
모두에게 동등한 시간이
똑같이 지나겠지만
이 한해가
후쩍 커버리는 한해가 될 것만은 자명하다.
시련을 겪든 아님 아니겪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