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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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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기는 해봤어? 아주 오랜만에 강남으로 출근하는 길 예전에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이 길을 따라 출근을 했을까?? 옛생각을 떠올리며 담당자를 만나러 갔다. 내 목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서른즈음의 강원도 미씨 담당자 만나서 머리 조아리며 사과를 드리고 용서아닌 용서를 받고 나오는 길 누군가의 외침이 들린다. '..
삶의 의욕과 목표 인생을 즐기지 못함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을 즐겨야 할지 모름에 있다. 무엇을 즐겨야 할지 모름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다는 의욕과 목표가 없음에 나타난다. 삶의 의욕과 목표가 없음은 즐기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헐떡이며 보낼 뿐이라는 것이다. 자, 나에게서 삶의 의욕과 목표는 무엇인가? 무..
9월 7일의 단상 9월 7일의 단상 오전 9시 30분 아침회의 - 대응책 강구를 위한 자료공유 회의를 통한 Ouput 은 무엇을 적어야 하는것인지? 오후 7시 저녁 회의 - 업무 전반에 대한 리뷰 논리란 무엇인가? 설득은 무엇인가?
내일에 대한 안부 마흔 즈음이라고 마흔이 좋다라고 표현하는 녀석을 보고 있자니 떠오르는 것이 내일에 대한 안부였다. 내일에 대한 안부
2009년 9월 3일 나른한 오후에 아..졸립다. 대낮에 근심걱정없이 대들보 밑의 마루에 누워 제비의 지저귐을 들으며 잠을 청하고 싶다. 이게 꿈이다. 존재감에 대한 고민이 든다. 업무에 대해서 포지션에 대해서 원인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경각심을 느끼고 태도를 변화시켜야 되는데 꿈같은 졸음이 밀려온다.
아침의 기도 아침의 기도 기도라는 멋드러진 표현이 있지만 다짐이라는게 지속성이 있을 것 같다. 다짐. 어제의 감정에 대한 다짐. 눈 앞에 아롱거리는 가족 대체될 수 없는 행복누림 다짐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이성적 판단으로 도움이 되는 하루를 기도한다.
2009.08.30 내 머리속에 떡하니 눌러앉아서 떠나지 않고 아주 지랄 맞은 사고, 내 이것으로 피맺히는 인생을 경헙했고 내 이것으로 길가에 버려지는 인생을 볼 것이다. 심장의 두근거림은 항상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이고 그 죄를 벗어나기 위하여 또 다시 거짓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 행복했더냐? 그래서 니..
생일 매년 치루는 의식같은 생일.. 엄마를 떠올려 보기도 하고.. 아빠, 형제들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딸내미의 언제 집에 오냐는 전화. 부랴부랴 퇴근해보니 아내와 딸내미의 정성이 뭍어나는 다복한 생일 의식이 있었다. 풍선 몇개 불어 벽에 걸고 풍선마다 글자가 또박 또박 적혀있다. '아빠 생일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