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보다 #17
녹색의 신호등 불빛이
가지런하다.
버려지지 않았을 텐데
포크레인은
미동도 없다.
일이 없나 보다.
세상을 하얗게 덮어
어둠속에서도 그 빛은 빛나지만
새벽의 어둠을 덮지 못하고,
여명보다 밝지는 못하다.
2012.12.05
2012.12.06
2012.12.07
2012.12.10
2012.12.11
2012.12.12
2012.12.13
2012.12.14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계사년 새해 (0) | 2013.01.02 |
---|---|
18대 대통령선거 (0) | 2012.12.20 |
타이밍 (0) | 2012.12.17 |
시간을 보다 #16 (0) | 2012.11.30 |
사람이 먼저다 (0) | 2012.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