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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91과 80

 

고모는 올해 91

아버지는 80

 

나이가 90이 넘으면

살아있으나 죽으나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알 수 없는 어려움으로 빠진다.

 

80에 동생이고 싶은,

형제애를 나누고 싶은

아빠의 모습에서

그 알 수 없는

기쁨을 흠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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