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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스크랩] 평영

 

 

 


중심을 이동하며 수영하느 몸의 자세는 다소 복잡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여기서 다루게 될 평영 자세는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것을 다루기로 하겠다.

- 수평 운동인 자유형이나 배영종목과는 달리 굴절운동인 평영의 몸의 자세는 다리쪽이
  약 30~40cm 수중으로 가라앉아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이유는 킥의
  리카바리 시다리를 접게 되는데 몸의 자세가 수면으로 부터 수평일 경우 발은 수면상에
  나오게되 강도있는 물을 밀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 몸과 수면의 각도는 약 30-40도 정도 하체가 내려가 있는 상태가 이상적이다.
- 킥에 의한 추진력이 발생 전방으로 몸이 빠르게 진행할 시에는 몸의 자세는 수평을
  유지하여 전면 저항을 최소화 해야 한다.
- 머리의 위치는 시선에 의해 달라지게 되므로 진행시 초급 과정에서는 시선을 전방
  15-20도 정도 유지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경기를 하는 선수는 진행시 수영장 바닥을
  향해 유지 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초급자들 경우 머리를 많이 숙여 하체가 수면위로
  상승 정확한 킥동작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평영에서 다리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다른 종목과는 달리 다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전체 추진력으로 볼때 70-80%는 다리에 의해서 이루러 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여기서는 다리동작의 차기동작(kick),과 다리 의 접기 동작(recovery)으로 수분하여 살펴 보기로 하겠다.

접기 동작(Recovery)

- 처음 킥 동작은 수중 30-40cm 지점에서부터 시작하여 접기 시작한다.
- 킥을 접을 시 무릎에 벌림은 어깨넓이 또는 약간 더 벌리는 것이 바람직 하다.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간략하게 설명하면 무릎이 좁을 경우 다리의 모양이 보기 좋을
  수 있다. 그러나 단점은 킥을 찰 때 무릎 간격이 좁을 경우 역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강
  한 힘을 낼 수 없기 때문에 무릎은 어깨넓이 보다 약간 더 벌리는 것이 바람직 하다.
  또한 무릎 간격을 너무 좁을 경우 물을 밀어내는 발 안쪽면의 노출이 줄어 들어 많은 양
  의 물을 밀어 내기가 어렵게 된다.
- 다리를 접을시 양발의 간격은 무릎의 간격보다 좁게 위치하여야 하며 서로 맞닿은 상
  태로 접어 올려서는 안된다.
- 다리를 접을시 양발의 발목을 너무 일찍 외전(外轉) 시켜서는 안되며 진행시 양발은 11
  자 형태가 되어 진행 하여야 한다.
- 11자 형태로 접기 지행을 마친 후 즉 양발의 뒤꿈치가 엉덩이 부분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 할때 비로서 양발의 끝을 외전(外轉)시켜준다.
- 접기 동작이 끝나 양발이 외전(外轉)되었을시 발의 간격은 무릎의 벌림간격과 같거나
  약간 좁아야 한다.
- 다리를 접을시 다리에 힘을 최대한 뺀 상태로 진행해야 한다. 또한 빠른 접기동작은
  강한 저항을 발생시켜 추진력을 감소 시키므로 서서히 진행해야 한다.
- 다리의 접기동작이 종료 되었을때 몸의 밑면과 대퇴의 전면 각도는 약 125도 130도의
  각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인 자세이다.

차기 동작(Kick)

-발은 후방으로 밀기 시작하는데 엄격히 말하면 발의 진행방향은 아랫쪽 후방이다.
- 발은 바깥쪽 후방으로 휘돌려차며 몸통을 기점으로 양발은 각각 45도 외방쪽을 향해
  진행한 후 점차적으로 무릎과 함께 좁아진다.
- 외전(外轉)되어있는 발은 무릎이 펴지기 직전까지 유지되어야 하며 마지막 양발이 모
  아지는 시점에서 신전(伸轉)되어야 한다.
- 발의 진행은 강력해야 한다. 정확한 평영의 다리동작이 형성되었다 하더라도 발차기가
  강력하지 않으면 몸은 앞으로 진행하지 않는다.
- 발의 차기 동작이 종료되었을시 몸은 최고의 속도로 진행된다. 이때 다리를 급히 접는
  것은 속도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최고의 속도가 떨어지는 시점에서 되돌리기를 실시해
  야 함에 주 의해야 한다.
- 발차기의 동작은 빠른 진행으로 이뤄져야 하며 발차기의 종료시 양 발끝은 맞닿은 상
  태로 위치하여야 한다.
- 발차기의 동작에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은 외전된 발목이 너무 일찍 신전되는 경
  우가 많다. 그 이유는 자유형과 배영의 발차기의 습관이 남아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지상연습을 통해 발목의 외전상태의 감각을 충분히 반복 연습하여 실전에 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발차기가 종료되는 시점에서는 발목이 신전되기 시작하며 발차기가 끝난 후에는 양발
  은 반드시 서로 맞닿아 있어야 한다.


- 팔은 최대한 신전된 상태에서 시작하여야 하며 이때 손바닥은 비스듬히 45도로 위치하
  고 양손바닥은 외하(外下)방향으로 향하여 위치하여야 한다.
- 손으로 물을 당기기 시작 할 때 외측하에서 후방으로 젖는다.
- 이때 주의하여야 할 점은 팔꿈치가 손과 함께 후방으로 이동해서는 안된다.
- 손의 궤적은 역 하트 모양이 가장 이상적이며 기초과정에서는 작은 궤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상급수준으로 발전 할수록 작은 궤적을 서서히 넓혀가는 것이 좋은 방
  법이다.
- 당기는 동작이 종료되었을 때 손과 팔꿈치는 몸통 연장선을 벗어나서는 안되며 양손바
  닥을 서로맞닿아서는 안된다.
- 당기기 동작이 종료되었을 때 양손의 엄지와 인지의 손가락만이 맞닿은 상태가 이상적
  이다.
- 경기의 선수를 제외하고는 일반 아마추어의 수영자는 손이 궤적을 작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수영자의 시야를 벗어나는 손의 궤적은 자칫 아름다운 영법을 유지하는데 장애
  가 되는 중요한 동작으로 각별히 유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 팔동작은 상체를 전상(前上)방향으로 이동시키는 중요한 역활을 하며 파워 평영을 하
  기 위해서는 강력한 팔의 힘이 요구되므로 꾸준한 훈련으로 강력한 힘이 발휘 할 수 있
  는 팔을 만들 어야 한다.

 


평영에 있어서 종합동작은 매우 중요하다. 즉 combination라 함은 팔과 다리와 호흡의 작용 타이밍을 말한다. 많은 수영자들이 매우 어렵게 생각하고있는 부분이지만 의외로 쉽게 터득할 수 있다. 지상 또는 POOL 장애 몸의 일부를 담그고 구분연습으로 정확히 실시한 후 실전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 하며 그 방법 또한 매우 쉽다.

 

그 방법을 살펴보면

1. 머리를 숙이고 업드린 상태에서 양팔을 쭉편다.
2. "하나" 의 구령과 함께 손으로 물을 당긴다. 이때 손의 움직임과 똑같이 머리를 들어
  준다. 팔의 당기기 동작이 끝나면 머리도 전방을 바라보는 상태로 최고의 정점에 위치
  한다.
3. " 둘" 의 구령에 다리의 접기(recovery)동작이 시작 된다. 다리의 접기동작이 완전히
  끝나는 시점에 발목을 외전시켜 물을 밀어내기위한 발의 형태가 유지 되며 이때까지 접
  었던 팔이 펴져서는 안된다.
4. "셋" 의 구령에 접혀있던 팔과 다리를 동시에 편다는 느낌으로 동작 한다. 이러한 요령
  으로 반복하여 연습을 하게 되면 쉽게 평영의 종합동작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에니메이션 자료 : (일본)yum.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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