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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이

 

뎅 뎅 뎅
소리에 맞춰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니
빈손으로 떡하니 딸려 나온다.

 

요리보고 저리보고
요걸 어떻게 사용할까나

 

고만고만한 걱정 속에
고만고만한 희망이
용케도 숨어 있다.

 

고만고만한 희망이
하늘의 명이 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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