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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시간을 보다 #15

시간을 보다 #15

 

그 잎 빛 바래지고

바래진 잎 떨어지고

새벽에 어둠이 찾아왔다.

 

초를 달려 온

아침은

경계선도 없이 

빛을 낸다.

 

이제 휭하다.

하얗게 채워질 날들을 위해

휭하니 사라진다.'

 

 

 

2012.11.21

 

2012.11.22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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