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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2월 15일 보름전

2011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반짝이며 생활의 패턴을 유지해줬던

프로젝트도 오늘로 마감이다.

 

이제 참 고민이 필요할 때다.

 

해가 저물어 갈 때

가슴이 떨리는 것은

나이탓 만은 아닐게다.

 

아...

일주일은 너무나 짧고

한해는 기억없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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