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

무죄

 

 

 

자기가 행하지 않은 사실을

버젓이 행했다고 우긴다면..

 

그 우김 뒷면의 배경이 훤이 보여서

그 우김이 치졸함을 알고 있다면

목놓아 울을 일이다.

가슴을 치며 억울함과 원통함을 밝힐일이다.

 

이미 알고 있었다.

그 더러움을

그 권력의 더러움을..

그 권력을 쫒는 더러움을..

그 권력 최상위가 가장 더러웠음을..

 

-- 한명숙 전 총리의 무죄 판결날--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록  (0) 2010.04.15
뭘 쓰라고  (0) 2010.04.12
올바른 문장 구성법  (0) 2010.04.07
여유  (0) 2010.04.05
천암함 침몰 나흘째  (0) 201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