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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생일

매년 치루는 의식같은 생일..

엄마를 떠올려 보기도 하고..

아빠, 형제들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딸내미의 언제 집에 오냐는 전화.

부랴부랴 퇴근해보니

아내와 딸내미의 정성이 뭍어나는

다복한 생일 의식이 있었다.

 

풍선 몇개 불어 벽에 걸고

풍선마다 글자가 또박 또박 적혀있다.

'아빠 생일 축하해요'

 

이쯤이면 충분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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