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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관악산

 

 

 

실실 손잡고

걷다보니

 

어지럽다는

녀석의

헐떡거림

 

돌아설까

두려웠던

내 마음

 

더하고 보니

 

현기증나게

아름다운

가을자락이

네 발바닥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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