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 모르겠다.
아마도 소홀하기 시작한게..전년도 초였을 거 같고..
전년도 5월이후로는 한번도 찾은 적이 없으니...
일년도 훌쩍 지났다..
어제 마음을 먹기 전에 망설임은 끊임없었다.
갈까? 가는 도중에 차 막히면 돌아갈까?
가면 누가있을까?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또 수줍은
색시마냥 가만있다가 올까?
그러다보니 아현에 도착했고
긴 팔을 앞에 뻗어 물잡는 대발이를 윗층에서 보자니
이내 안도의 한숨과 고향집찾은 느낌이다.
그렇게 만나고 나니,
반가움에 손길이 먼저가고
그들과 맞잡은 손에서 그간의 미안함과 보고픔이 묻어난다.
'수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k-water배 수영사랑 혼계영 (0) | 2011.08.16 |
---|---|
정다래, 정슬기 평영 (0) | 2011.07.12 |
울릉도 곤 다이빙 (0) | 2010.09.02 |
[스크랩] Re:조장여러분 겁먹지 마세요. 여기 부산의 성녀 마쉬님의 말씀을 보시면 힘이 나실겁니다. (0) | 2010.07.29 |
[스크랩] 2010.5.16 22대 6th 정모 (0) | 2010.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