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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적거림

무엇에 잔뜩 고민하며,

시간을 보낸적이 드물다.

닥치는 대로 살고 있을 뿐이다.

 

계획을 하고, 이를 잘 수행하고

이로 인하여 본연적인 기쁨을 찾는

일이 드물기에

 

그저, 닥치는 대로

 

창문으로 비치는 퀭한 눈가는

오늘 하루도 그냥 닥치는 대로

일하고 그로 인하여 피곤해 보인다.

 

생기있게, 웃으면서

기다리면서 사는 모습이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