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변호인

지오돌이 2014. 3. 19. 22:39

변호인

 

아. 어쩌냐?

그냥 그리운 것을.

 

먼발치 그림자조차 보지 못했지만

생각하면 억울하고 눈물나는 것을..

 

아, 어쩌란 말이냐?

다르고 부족하여 못난이 된

내 처지는 말이다.

 

아, 

너무 부족하여

채워지면 하겠다라는

도망으로 그리운 것은 또 어쩌란 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