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Franklin Planner

지오돌이 2009. 6. 17. 13:59

인터파크에서 주문한 Franklin Planner가 도착했다.

뽀얀 속살을 내밀 듯

때뭍지 않은 속지에

마음이 싱글하다.

 

프랭클린 플래너 첫페이지에는

이러한 글귀가 적혀있다.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왜냐하면 인생이란 시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

 

프랭클린 플래너를 처음 접한지도

3년의 시간이 지났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 3년의 시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앞으로의 1년의 시간을

플래너가 툭하니 던져주고 간다. 

 

진실한 마음담아

한자한자 적어가며

손 때뭍기를 바랜다.